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태지와 아이들 3집 (문단 편집) == 앨범 제작 == 서태지와 아이들 앨범 제작시 녹음 자체는 [[서태지와 아이들 1집|1집]]부터 외국에서 후반 마스터링 작업을 하긴 했다. 서태지가 사비로 집에다가 꾸린 Techno Taiji Studio의 설비로는 한계가 있었다고 하는데, 세션까지 전부 외국계로 갈아치운 것은 2집의 표절시비가 계기가 된 듯. 당시 이태섭이 테스타먼트의 기타 애드립을 도용해서 하여가에 붙여준 게 문제가 컸다.[* 몇 년 후, 원곡의 기타솔로가 외국 민요라는 정보를 일본의 메탈 전문 잡지 을 통해 접했다 해명하긴 했지만, 그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를 서태지에게 바로 알려주지 않은 것은 문제가 된다.] 이후 3집에는 Tim Pierce[* [[브루스 스프링스틴]], [[본 조비]], 조 카커, [[마이클 잭슨]], [[마돈나]], [[셀린 디옹]], [[엘튼 존]], [[에릭 클랩튼]], [[오지 오스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과 작업했다.], Kevin Scott 같은 미국/캐나다계 세션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한다. 그래서 사운드 자체는 매우 괜찮은 편이다. 특히 <교실 이데아>의 백미는 곡 전체에서 쏟아지는 DJ 스크래치의 향연인데, 당대의 신성 DJ이자 이후 본토에서도 최고의 DJ로 추앙받게 되는 [[큐버트#s-3|DJ Q Bert]]의 [[https://youtu.be/C8S6ist0TIA|솜씨]]이다.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백댄서 였던 [[지누션]]의 [[션(지누션)|션]]의 소개로 이 앨범에 참여했다고 하며, 직접 자신의 장비를 들고 한국에 와서 서태지의 집에 있는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고 한다. 녹음도 외국에서 해서 당시 대중들 사이에선 뭔가 대단한 것처럼 인식되었다. 주로 컴퓨터로 찍어대던 1, 2집에 비해[* 서태지는 사운드덕후 기질이 강해서 혼자 지지고 볶고 찌고 해야 속이 풀리는 타입이었다. 이 기질은 갈수록 노하우와 짬이 붙으면서 더 강해졌다. 후에 낸 5집과 6집은 아이들 신경 쓸 거 없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있었던 데다가 서태지의 연주력과 사운드덕후 기질이 합쳐져 미친 듯한 퀄리티의 작품이 나왔다.] 세션들을 대거 기용해서 제대로 된 음악을 한다라는 느낌이 든 앨범. 서태지는 <발해를 꿈꾸며>의 연주 버전을 8번 트랙에 집어넣었는데, '사운드 떡칠해놨으니 즐길 사람은 즐겨보라'는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참고로 이 앨범이 나온 직후 문화평론가 이동연 교수와 인터뷰를 한 책이 나왔다. 제목은 <새로운 유토피아를 꿈꾸며>인데, 저자의 관심사가 사회적인 분야이므로 주로 3집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 이 책에 따르면 3집은 이전 앨범과는 달리 가사와 주제를 먼저 잡고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